[경산] 대구가톨릭대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이 주관한 ‘제11회 아시아 각막 및 콘택트렌즈 국제학술대회(ACCLC)’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아시아지역 안광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대회로 홍콩,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과 유럽, 미국 등 대학, 산업계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해 각막 및 콘택트렌즈 최신 기술과 제품개발 정보 등을 교류했다.

각국 참가자들은 각막 및 콘택트렌즈에 대한 소재 기술, 디자인, 제품 개발에 대한 전문 논문 10여 편과 포스트 논문 63편을 발표하는 등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김기홍 대구가톨릭대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장(안경광학과 교수)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대회를 경북지역에서 개최해 국내 각막 및 콘택트렌즈 분야의 위상을 높일 수 있었다. 기술 및 제품 개발에 대한 국제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국내 콘택트렌즈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은 기반구축 사업과 국제공인 시험기관 추진 내용을 중심으로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참가 기업들은 제품홍보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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