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정보시스템 내년 상반기 구축

[예천] 예천군은 도청 신도시내 정주인구 1만 시대를 맞아 각종 교통편의 정책시행과 시설 확충으로 살기 좋은 신도시 건설에 나선다.

우선 Smart City구현을 위해 예천-안동간 광역버스 정보시스템(광역BIS)을 올해 안에 발주, 내년 상반기 중에 구축함으로써 버스 이용자들에게 실시간 버스 정보를 제공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 오는 5월부터는 주정차단속 문자알리미 서비스를 도입해 주정차단속으로 인한 주민과 행정기관간 불필요한 마찰은 줄이고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소통방해 요인을 제거하는 등 선진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심상업지구내 공영주차장 2개소 200면을 확보해 무료개방 해 부족한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우방1, 2차 교차로 주변과 중심상업지구에서 호반2차 정문까지 구간을 불법주정차 구간으로 재지정해 단속을 실시함으로써 그동안 불법주정차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 신도시와 예천간 버스이용 주민의 편의제공을 위해 버스 2대를 신도시 노선에 추가 투입해 배차시간을 20분 간격으로 당기고 운행시간도 기존 오후 8시에서 10시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중심상업지구내 택시 임시대기소를 상시 운영해 택시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선진 교통문화 확립을 위해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배려가 필요하며,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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