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생 1천650명 대상

▲ 지난해 학생승마 체험지원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승마를 즐기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는 지역 내 초·중·고 학생 1천650명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2018년도 학생승마 체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생승마 체험지원 사업은 각급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일반 학생 1천600명과 장애 학생이 참여하는 재활승마 50명 등 총 1천650명이 참여한다.

시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업자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 체험활동은 자격 요원과 안전 장구를 갖춘 전국 최고 수준의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이뤄진다. 특히, 그동안 승마체험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반응이 좋은데다 참여 희망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어 올해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 예산은 지난해 1억8천200만원보다 3배 가량 증액된 5억3천300만원으로 편성했다.

참가 학생들은 말끌기, 말타기 등의 기초 기승능력을 익히게 되며 관련 예산은 축산발전기금과 도·시비로 지원한다.

희망하는 학생은 해당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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