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네이밍 공모전’
내달 6일까지 신청·접수
수상자엔 인턴채용 기회

국토교통부는 ‘공공임대주택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확대됨에 따라,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보다 친근하고 의미 있는 이름을 선정하고자 계획됐다.

공모는 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공모전 홈페이지(http:<E092><E092>public.myhome.go.kr)에서 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와 국민 선호도 등을 종합해 용마루상(장관상) 1개, 대들보상(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 등 총 12개 작품을 선정한다.

용마루상은 1천만원, 대들보상은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LH 청년인턴 채용기회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많은 국민의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지난해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에서 향후 5년간 공급하기로 약속한 공적임대주택 85만 호(공공임대주택 65만 호, 공공지원주택 20만 호)가 더욱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이 될 수 있도록 설계디자인·품질서비스 등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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