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확보·투자유치 등
중앙 부처와 긴밀 협조

▲ 안동시가 최근 서울 마포구 지방재정회관에 서울사무소를 열었다.  /안동시 제공
▲ 안동시가 최근 서울 마포구 지방재정회관에 서울사무소를 열었다.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시가 수도권과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하고 전진 기지 역할을 담당할 ‘서울사무소’를 개소했다.

시는 최근 서울 마포구 지방재정회관에서 서울사무소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사무소는 예산 확보와 투자유치 등 시정의 원활한 추진과 경쟁력 있는 행정운영을 위해 그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중앙부처, 국회와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서울사무소를 개설했다. 이곳에는 6급 1명과 7급 이하 1명 총 2명이 근무하며, 매년 1억2천400만원의 운영비가 투입된다.

서울사무소는 중앙부처, 국회 등과 협력을 증진하고, 최신 정책 동향을 조기에 파악해 능동적이고 탄력적인 시청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정 홍보를 통해 국가예산확보, 기업 및 투자유치에도 나설 방침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서울사무소는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적극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개설했다”면 서 “앞으로 서울사무소는 수도권에서 시정 추진의 중심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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