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부산시립도서관서 전시회

▲ 울릉군이 부산광역시립도서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독도사진전에 방문한 부산시민들이 독도 VR체험존에서 독도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체험하고 있다. /울릉군 제공

【울릉】 `대한민국 영토의 시작을 알리는 섬 독도`를 주제로 한 독도사진순회전이 부산광역시 관내 4개 시립도서관에서 열린다. 울릉군은 부산광역시립도서관과 공동으로 오는 6월 25일까지 부산시립중앙도서관, 연산도서관, 시민도서관, 해운대도서관 등 부산시내 4개 도서관에서 독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울릉군독도관리사무소는 순회 기간 도서관 직원 및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독도의 모습을 소개하고,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알려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와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독도의 전경` 등 20여 점의 사진과 함께 독도 홍보 영상, 독도 VR 체험 존 운영 등으로 독도의 모습을 생동감과 입체감 있게 보여줌으로써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독도사진 전은 독도관리사무소에서 현지에 파견된 공무원들이 촬영한 생생하고 아름다운 사진 및 독도VR체험이 소개됨에 따라 새로운 독도현장을 체험할 수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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