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소방서(서장 서정우)는 지난 2일 경산남성의용소방대 창립 103주년 기념 및 사무실 개소식 행사를 진행했다.

경산남성의용소방대는 1915년 출범해 경산소방서의 파트너로서 각종 재난현장에서 대피나 구호 업무를 보조하며 경산시의 안전파수꾼으로서 꾸준히 활동해 왔다.

이번에 개소된 사무실은 의용소방대원의 교육ㆍ훈련 및 회의 공간으로 활용돼 의용소방대 상호 소통과 전문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서영수 경산남성의용소대장은 “의용소방대 사무실이 새롭게 마련된 만큼 대원들과 함께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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