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 안전체전 대책회의

【상주】 오는 27일부터 경북도민체전을 개최하는 상주시는 안전체전에 몰두하고 있다. 시는 최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상주교육지원청, 상주경찰서, 상주소방서, 한전, 시 체육회,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체전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번 대책회의는 월드스타 싸이, 홍진영, 모모랜드 등 최정상급 가수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는 대회 개막식에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개회식 공개행사 대행사인 KBS아트비전에서 관람객 안전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했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했다.

추교훈 상주시 부시장은 “300만 도민의 화합체전을 위해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모든 기관과 단체가 적극 협조해 반드시 안전체전을 보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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