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령군은 오는 12~15일까지 개최되는 대가야체험축제 참가자와 행락철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최근 대가야수목원에 화사한 봄꽃을 식재했다. <사진> 대가야수목원 주요 동선에 팬지, 비올라, 금잔화, 마가렛, 리빙스턴데이지 1만2천300본을 식재해 보는 이로 하여금 상큼한 봄기운을 느끼게 해준다. 또한, 선재유치원생 50여 명과 함께 꽃심기 체험도 병행했다. 대가야수목원에서는 숲과 산림의 미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모임인 청록FC에서 낙상홍 나무심기 및 돌단풍 외 2종 600본의 꽃묘 나누어주기 행사도 진행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대도시 인근에 위치한 대가야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화사한 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초화류 등 식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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