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편찬위 편사부장 등
이번달에 14개 직위 공모

정부는 1일 기후변화대사와 국립국어원장 등 개방형 직위 2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에 공모하는 고위공무원단(실·국장급) 직위는 총 14개로, 국사편찬위원회 편사부장, 국방부 법무관리관, 국세청 감사관, 한강홍수통제소장, 기재부 감사관,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장, 국립국어원장, 국립춘천병원장, 산업부 신통상질서정책관, 산업부 감사관 등이다. 외교부의 기후변화대사와 국립외교원 교수부장, 환경부의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과 국립환경과학원장도 고위공무원단 개방형 직위로 선발한다. 개방형 직위는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 정책수립을 위해 공개모집으로 인력을 배치하는 자리이다.

과장급 직위는 고용부 산업안전과장과 노동시장조사과장, 농촌진흥청 감사담당관, 농산물품질관리원 품질검사과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 정책연구위원, 방위사업청 계약관리본부 물자계약팀장과 공중지휘통제감시팀장, 중소벤처기업부 판로정책과장 등 8개 자리다.

이 가운데 국립국어원장·국사편찬위원회 편사부장 등 7개 직위는 민간인만 채용해야 하고, 나머지는 민간인과 공무원 모두 선발할 수 있다.

4월 개방형 공모직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www.gojobs.go.kr)와 부처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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