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가 `드론산업 지역특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정부의 혁신도시 지역성장 정책에 맞춰 4차 산업혁명 중 하나인 드론산업을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으로, 이를 위해 공공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30일 `드론산업 지역특화 방안`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한국도로공사에 도로·교통 특화용 드론 수요를 바탕으로 드론 운용 전문조직 신설, 도로·교통 특화용 드론 개발 및 지원 등 산업적 인프라 구축을 요구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에는 상설 드론 시험 비행장 및 드론 전문교육기관 등 구조적 인프라 구축을 요구했다. 시는 두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도로·교통 특화용 드론 제조·연구 업체와 수요기관 등이 집적한 제조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