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우슈선수권 대회
전국 1천 여명 실력 겨뤄

▲ 상주시 우슈 선수들이 메달 획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우슈협회(감독 이영동)는 최근 충북 보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0회 회장배 우슈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에 초중고등부 6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한우슈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우슈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 대학부 및 일반부 우슈선수와 임원 등 1천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상주시는 남자초등부·33kg급 이현수(상주초)가 동메달, 남자중등부·56kg급 원동현(남산중) 은메달, 여자중등부·44kg급 이현정(상주여중) 금메달, 남자고등·48kg급 김연호(상산전자고) 금메달, 여자고등부·48kg급 이소정(상주여고)이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남자고등부·48kg급에 출전한 상산전자고등학교 김연호 선수는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김종호 상주시우슈협회장은 “전국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상주시 우슈발전을 위해 최대한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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