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장·음식점·전망대 등 구성

【울릉】 울릉도 특산물 체험, 구매는 물론 여객선을 기다리는 승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게 될 `울릉항 여객편의 및 특산물 체험 유통타운`이 지난 27일 준공됐다.

<사진> 울릉항 여객선터미널 옆에 들어선 유통타운은 사업비 80억원(국비)들여 대지면적 5천491 ㎡에 연건평 1천73.07㎡규모로 지상 4층 건물이다. 지역대표 특산물을 한 곳에서 유통, 판매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유통타운은 울릉개발촉진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받아 지은 건물로 1층은 저온, 냉동저장고, 잡화·선별장, 특산물판매장, 체험, 전시 행사장으로 활용되고 2층은 음식점이 있다. 또 3층에는 사무실과 세미나실, 교육실, 4층에는 관광객과 주민들을 배려한 카페와 울릉항의 아름다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돼 있다.

최수일 군수는 “특산물 체험 유통타운 준공으로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제대로 홍보하고 판매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