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군수 참여 현장 소통

【의성】 의성군은 최근 의성 장날을 맞아 농촌 주민들의 발 역할을 하는 농어촌버스 안내 도우미 일일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이날 행사는 김주수 군수가 직접 참여해 정류장에서 어르신들의 무거운 짐을 대신 들어주고 좌석 안내를 하며 일일 안내 도우미 역할을 했다. 또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주민들과 군정에 관한 여러 가지 소식을 나누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의성군은 지난 2일부터 농어촌버스 안내 도우미 5명을 선발해 주로 이용객이 많은 의성, 안계, 봉양터미널 및 시장 중심 노선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안내 도우미는 지역의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더불어 대중교통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어촌 버스 안내도우미는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맞춤형 일자리다”며 “앞으로 안전운행과 이용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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