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9일부터 11월까지
수도권 왕복 전용열차 운행
장보기, 주요 관광지 코스에

▲ 영주365시장 이벤트에 참여한 소비자들. /영주시 제공

【영주】 영주365시장이 2018년 팔도장터 관광열차 사업에 선정돼 전통시장 활성화와 영주시의 대외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2013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레일의 협업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전국 전통시장 중 글로벌 및 지역선도시장, 문화관광형시장 등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된다.

팔도장터 관광열차 사업 선정에 따라 4월 29일 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수도권과 영주시를 왕복하는 전용열차가 운행되고 관광객들은 부석사, 무섬마을, 소백산자락길, 소수서원·선비촌 등 관내 주요 관광지 견학과 함께 영주365시장에서 장보기를 하게 된다.

영주365시장은 2016년부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2016년 사업평가에서 S등급, 2017년 A등급에 선정되는 등 전국적으로 성공한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상인회측은 매월 관광열차 맞이 축제 등을 계획하고, 영주시에서는 지역 내 주요 관광지 견학을 위한 차량을 지원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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