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 기념행사 개최

▲ 포항의료원은 27일 전 직원 및 환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1층 로비에서 인공슬관절치환수술 2천500례 달성 기념행사를 열었다. /포항의료원 제공
포항의료원이 인공슬관절치환수술 2천500례를 달성했다.

포항의료원(변영우 원장)은 27일 전 직원 및 환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1층 로비에서 이를 기념하고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비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공슬관절치환수술은 손상된 슬관절(무릎관절) 부위를 인공관절을 이용해 대체하는 수술로, 관절염이나 외상에 의해 연골이 거의 닳아 만성적인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주로 이뤄진다.

이번 성과는 고령의 환자들에게 주로 시행되는 수술임을 고려했을 때 위험도 및 난이도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는 업적이다.

정형외과장 민강우 진료처장은 “슬관절전치환술 2천500례 달성은 병원 모든 직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인공관절 환자들이 더욱 수준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영우 원장도 “이같은 성과가 있기까지 병원 안팎으로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이를 계기로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