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군은 26일 지역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안정화를 돕고자 수시 운전자금 209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칠곡군에 본사,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지원조건은 업체당 3억원, 우대업체는 5억원 한도로 매출규모에 따라 차등 추천하며, 1년간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한다.

이번 수시분에 달라진 사항은 융자금액의 연간매출액 초과불가 내용이 폐지됐다.

또 우대업체에 일자리안정자금 수급기업, 청년고용 우수기업이 추가 된다.

특히 `도 중점육성 기업`인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청년고용 우수기업, 실라리안 기업, Pride기업, 향토뿌리기업 등이 융자지원 대상업종으로 확대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4월 9일부터 16일까지 칠곡군 일자리경제교통과(투자통상담당 054-979-6533)로 접수 가능하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