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인구 플러스 캠페인` 전개

【성주】 성주군은 인구 감소의 심각성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23일`인구 PLUS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 `황금빛 내 인생 성주에서 만들어가요` 등의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한 기획감사실 직원들은 군민들이 인구 늘리기에 관심을 갖고, 성주에 직장을 둔 직장인들은 내직장 주소갖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정착지원금, 출산장려금, 귀농·귀촌지원 시책 등 성주군 인구증가 정책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성주군은 지난 1, 2월 지역 유관기관·기업체를 방문했다. 군 인구시책 홍보를 통해 전입을 유도하고, 기관·기업체 947곳에 인구 늘리기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인구유치 활동을 펼쳤다.

앞으로도 인구교육 등으로 군민인식 변화에 주력하고, 군수 서한문 발송 등 기관·사회단체와 연계해 `인구 PLUS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등 어려운 실정이지만 우리 지역의 미래를 희망으로 이끌어 가려면 내 고장 인구 늘리기에 군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야한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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