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포항병원은 지난해 정용석 심장센터장(좌)을 영입한 후 최근 송준혁 진료과장(우)을 추가로 영입하고 심혈관 질환 치료에 힘을 실었다. /에스포항병원 제공
에스포항병원이 심혈관 질환 치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에스포항병원은 지난해 10월 심장센터장으로 정용석 진료과장을 영입한 데 이어 이달 송준혁 진료과장을 추가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정용석 심장센터장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순환기내과 임상강사 △온종합병원 심장센터장 △동천동강병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고, 송준혁 진료과장은 △경북대학교 순환기내과 임상강사 △동대학병원 검진센터 순환기내과 진료교수 등을 거쳤다.

이들을 주축으로 에스포항병원은 24시간 언제든 응급실에서 응급심장수술이 가능하도록 실력과 장비면에서 모든 준비를 마치며, 급성심근경색과 같은 촌각을 다투는 질환에서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에스포항병원은 모든 혈관 질환을 한번에 원스톱으로 치료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정용석 심장센터장은 “급성으로 찾아오는 심혈관 질환을 언제든 제때 치료할 수 있도록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등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민들에게 머리에 이어 심장도 잘 보는 병원이라는 믿음이 생길 수 있도록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준혁기자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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