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은 최근 영천시 폭설 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울진군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 30여명을 긴급 모집해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지난 8일 갑자기 쏟아진 폭설로 인해 영천시 포도 농가가 큰 피해를 입었고, 영천시 자원봉사센터의 요청으로 피해복구를 위해 울진군 자원봉사자들은 오전 7시 현지로 출발해 폭설로 무너진 포도 농가 비가림 시설인 비닐과 그물망 철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경상북도 23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포도농가 피해복구에 앞장선 울진군 자원봉사자들은 “미약한 손길이나마 신속한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피해 농가 주민들에게 자원봉사의 따뜻한 손길로 희망을 만들어주고, 재난상황에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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