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위 `2018 운영위` 개최
외부전문가 위촉 등 심의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일학습전문지원센터는 22일 대구상공회의소 3층 챔버룸에서 `2018년 제1차 일학습전문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구시, 대구고용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 산업계 관계자 등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운영위원회 운영 계획 및 사업계획 보고, 대구지역 일학습전문지원센터의 외부전문가 승인(안) 등을 심의했다.

올해 일학습전문지원센터는 일학습병행 참여기업 발굴과 컨설팅 등을 강화키로 했다.

기업 발굴은 도제 참여기업(재학생단계) 40곳, 재직자단계 참여기업 10곳 등 모두 50곳의 발굴을 목표로 하고,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보다 실질적인 발굴지원 업무를 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의 일학습병행제 활용 저변을 확대하고 교육운영에 적응력을 높이고자 훈련이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예비훈련프로그램` 과정도 도입해 5명의 외부전문가를 위촉해 컨설팅도 할 예정이다.

이종학 일학습전문지원센터장은 “지역 기업들이 지역 청년 실업난 해소와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가는데 일학습병행제가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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