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수영. /에코글로벌그룹 제공
소녀시대 수영(최수영)이 한일 합작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이 22일 전했다.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사랑을 잃고 막다른 골목에 내몰린 주인공이 낯선 도시에서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다. 일본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수영은 낯선 일본에서 사랑을 떠나보낸 뒤 인생을 돌아보는 주인공 유미 역을 맡았다.

단편영화 `그 후…`로 국제무대에서 주목받은 최현영 감독이 메가폰을 든다.

최현영 감독은 “그간 연기에 대해 진지한 모습을 보여줬고 일본어 실력 또한 탁월해 다른 배우는 떠오르지 않았다”고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촬영은 모두 일본에서 진행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