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여성의용소방대원
중앙시장 일원서 훈련·캠페인

▲ 문경소방서가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문경소방서 제공

【문경】 문경소방서는 최근 중앙시장 일원에서 소방공무원 및 점촌여성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제406차 민방위의 날 훈련과 연계해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참여 훈련으로 실시했으며, 국민들이 훈련에 참여하게 해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양보운전을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와 관련해 소방차 긴급출동을 방해하는 도로 내 불법주정차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진우 문경소방서장은 “불법 주·정차와 소방차 통로 확보에 방해가 되는 장애물로 인해 현장 도착이 지연되지 않도록 상인 여러분의 자발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확보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경각심 제고와 안전문화 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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