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기술 등 집중 반영
추진상황보고회 열고 심의

대구시는 21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국비확보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서 대구시는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 등 정부의 주요 정책 방향과 그동안 집중적으로 육성해 온 미래형 자동차·물·의료·IoT·에너지 등 대구를 친환경 첨단산업도시로 만들기 위한 국비확보 전략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특히 영상진단 의료기기의 AI기반 의료영상분석 기술개발(총사업비 400억원)과 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총사업비 1천328억원) 등 신규사업 50건(2천595억원)을 발굴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시킬 계획이다.

또 예타제도 변화에 신속 대응하고 지역 대학, TP 및 DIP 등 관련 기관과도 공동으로 중앙부처의 공모사업과 일몰사업 재기획 등에도 적극 참여해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하는 등 다양한 국비확보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국회의원과 달빛동맹, 대구경북 상생협력 등 협력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건설, 대구통합공항 이전, 경북도청 이전부지 매입 등 지역현안을 정부정책에 선제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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