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가족 사랑의 날을 이달 21일부터 11월까지 148아트스퀘어에서 운영한다.

<사진> 가족 사랑의 날은 영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가족사랑 프로그램으로 일반시민은 물론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가족이 참여해 가족 간의 정을 쌓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148아트스퀘어에서 9회에 걸쳐 시행된다.

주요 내용은 우리 집 가훈 만들어 소개하기, 우리가족 초상화 팝아트, 무비데이, 가족요가 등 놀이 및 체험 프로그램이다.

면단위 지역에는 부부관계 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부부를 대상으로 한 노부부 사랑법, 노부부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든 프로그램 참가 비용은 무료이며 참가 대상은 2인 이상 가족단위로 영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모집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가족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가족의 긍정적인 기능을 강화시키고 지역공동체 형성을 통해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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