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희<사진> 대구 중구자치분권협의회 위원장이 올해 전국지방분권협의회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

전국지방분권협의회는 17개의 광역단체와 23개의 기초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광역지방자치단체 2명, 기초지방자치단체 2명 등 총 4명의 공동의장을 둔다.

김 위원장은 김중석 강원도지방분권협의회 의장, 이병렬 전라북도지방분권협의회 의장, 강기홍 서울강동구자치분권협의회장 등과 함께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

김 신임 공동의장은 현재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공동대표 및 집행위원장이며 대구광역시여성행복위원장을 지낸 지방분권과 여성정책 전문가이다.

김선희 공동의장은 “여성으로서 최초로 공동의장이 돼 영광스러운 일이다”면서 “지방분권개헌을 완수하는데 공동의장으로서 그 소명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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