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28일 정규 8집·슈주, 내달 12일 리패키지 앨범으로

`K팝 열풍`의 주역인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가 나란히 컴백한다.

19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오는 28일 정규 8집 `뉴 챕터 #1:더 찬스 오브 러브`(New Chapter #1:The Chance of Love)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운명`(The chance of Love)은 중독성 있는 훅과 기타 리프가 매력적인 스윙재즈 기반의 댄스팝 장르 곡이다. 운명처럼 마주친 사랑에 대한 이야기와 동방신기로 활동하게 된 멤버들의 삶을 가사로 녹여냈다.

아울러 동방신기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패션 화보를 연상케 하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팬들은 동방신기의 이미지 위에 스티커를 입혀 패션 잡지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슈퍼주니어도 다음 달 12일 정규 8집 `플레이`(Play)의 리패키지 앨범 `리플레이`(Replay)로 돌아온다.

SM 산하 레이블SJ에 따르면 `리플레이`는 슈퍼주니어의 최근 활동을 집대성한 작품이다. 정규 8집 `플레이`와 보컬 유닛 `슈퍼주니어-K.R.Y.`(규현, 려욱, 예성)의 신곡 `애(愛), 태우다`(Shadowless)를 추가 수록해 지난해 11월 28일 발매한 `플레이` 퍼스 버전(PAUSE Ver)이 모두 담긴다. `애, 태우다`는 멤버들이 입대하기 전인 2012년께 녹음돼 지난해 공개됐다.

레이블SJ는 “이번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 곡은 그간 슈퍼주니어가 선보였던 음악 스타일, 무대와 180도 상반되는 이색적인 콘셉트로 승부수를 던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