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기우편물 희망일 배달 서비스`가 19일부터 시행된다고 우정사업본부가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체국에서 등기우편물을 접수하는 발송인은 배달 희망 날짜를 접수 3일 후부터 10일 이내로 정할 수 있다. 발송인이 배달날짜를 지정하면 수취인에게 문자메시지로 통보된다.

또 수취인은 받는 날짜를 한 차례에 한해 변경할 수 있다. 이용 수수료는 500원이다. 내용증명, 특별송달우편물, 특급우편물은 희망일 배달서비스에서 제외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