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의성군은 오는 12월 말까지 멧돼지, 고라니 등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경북수렵협회 의성지회 등 5개 수렵단체에서 모범 엽사 28명을 추천받아, 18개 읍면을 6개 구역으로 나누어 1개 구역당 4~5명의 엽사가 피해예방을 위해 포획활동을 벌인다.

군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에 앞서 산과 연접한 농경지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15일 군청회의실에서 의성경찰서와 피해방지단원들을 대상으로 총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현묵기자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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