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농산물 대만수출 대비
이번 교육에는 능금농협 봉화경제사업장과 대원친환경수출영농조합법인에 소속된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해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구미사무소 우정현(38) 검역관과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주봉화사무소 이가연(24) 주무관으로부터 강연을 들었다.
우정현 검역관은 `봉화군의 주요 수출 상대국인 대만의 검역요건과 절차, 병해충 예찰과 방제방법`을, 이가연 주무관은 `2019년부터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소개와 농약 안전관리 등을 교육했다. 봉화군은 지역 2개 사과 수출단지 110여 농가를 `수출농가`로 등록하고 76ha의 면적에 대만수출 주요 검역해충인 복숭아 심식나방 트랩 설치, 농업기술센터 전담지도사의 지도하에 정기적인 예찰과 방제로 검역요건을 충족, 고품질의 농산물(사과)을 생산하여 수출한다는 방침이다.
/박종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