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군 약목 덕산체육공원 내 축구장이 잔디보호를 위해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휴장에 들어간다.

이번 휴장기간에는 축구장과 다목적구장에 식재되어 있는 국산잔디에 시비(비료주기)와 배토작업 등을 실시해 3, 4월에 생육과 발아가 한창 진행되는 시기동안 잔디가 잘 자랄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 종합운동장 축구장은 오는 31일까지 휴장한다.

체육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지난 2017년 143회에 걸쳐 6천여명의 축구동호인들이 축구장 시설을 이용하고 좋은 호평을 남겼다”면서 “올해 6월까지 덕산체육공원 내 다목적구장에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소년 축구장(6천300㎡)과 파크골프장(7천700㎡)을 조성해 생활체육동호인들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덕산체육공원은 부지면적 11만7천400㎡에 축구장 3면과 족구장 2면, 다목적광장, 관리사무실 등으로 구성되있으며 지난 2016년 4월 16일 개장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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