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상가 전문털이범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산경찰서는 14일 경북지역 전역을 돌며 상가 출입문을 부수고 물건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씨(32)를 구속하고 부인 B씨(32)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부부는 지난해 9월 8일부터 지난 2월 17일까지 야간에 문이 잠긴 상가 출입문 등을 절단기 등으로 망가뜨리고 침입해 금품 등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산/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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