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경찰서는 지난 13일 예천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경찰관 및 협업단체 50여명과 함께 초등학교 저학년을 상대로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과 함께 사람이 먼저 교통문화 만들기 조성을 위한 `과속운전 NO, 보행자 안전 YES`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 예천지역에서 최근 3년 동안 어린이 교통사망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는 감소했으나 지난해에만 갑자기 교통사고로 11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들 사고 중 보행자 사망사고는 3건으로 농촌지역에는 아직도 보행자(노인), 이륜차, 농기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경북도청, 예천교육지원청, 예천지역 3개 초등학교,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 관계기관장 및 협력단체장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김태철 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는 보행 중 사망비율이 높은 만큼 등하교길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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