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일자리 기회 제공
벌채목 수집 취약계층 난방

【울진】 울진군은 저소득층, 장년층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 및 숲가꾸기사업을 위해 12월까지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을 운영한다.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은 저소득층 및 장년층에게 일자리참여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울진군의 산림을 건전하고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은 주요 도로변, 생활권 주변의 불량목ㆍ피압목 제거를 통해 산림자원육성 및 경관 개선, 숲가꾸기 사업 후 발생하는 벌채목을 수집해 땔감, 톱밥 등 산림바이오매스 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울진군 관계자는 “공공산림가꾸기사업으로 수집한 벌채목은 톱밥 생산뿐만 아니라 취약계층(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겨울철 난방연료 무상 공급에도 사용돼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주헌석기자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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