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새로운 도약 위한
지역민 주도형 사업 발굴
상인 아카데미 교육 실시

▲ `내가 만드는 풍기 디자인 교육`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 영주시는 새로운 100년의 도약을 향한 풍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는 지역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내가 만드는 풍기디자인 교육`과 상인 아카데미 교육을 각 부녀회와 풍기읍 중심지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민역량강화 사업은 주민들의 복지 및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한 발판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을 가꿀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동아리 활동과 체험프로그램 등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강소형 상인 육성을 목표로 진행하는 상인아카데미 교육은 시장전망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풍기시장만의 특화된 요소를 발굴하는 등 시장 활성화에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추진한다.

내가 만드는 풍기디자인 교육은 새마을부녀회 3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첫 교육에 이어 이 달에 2차례 교육이 시행된다.

상인 아카데미 교육은 농촌중심지 추진협의원장과 PM단장이 주관하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이달 23일과 28일 풍기읍 성내2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한다.

박재찬 도시과장은 “풍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의 최대 과제는 주민들의 관심과 소통”이라며 “주민들에 대한 다양한 역량강화교육을 추진해 새로운 풍기 100년을 위한 복지 및 환경 개선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