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
울진·포항·경산 3개 지역서
창업·투자 지원 설명회

【울진】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김태영)은 14일부터 16일까지 울진, 포항, 경산 3개 지역에서 해양수산부 `2018년 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연다. 이를 통해 수산산업 중소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

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은 해양수산부와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도내 우수 수산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수산가공융합제품 고부가가치화, 국내외 마케팅 경쟁력 강화, 수산기업 레벨업(Level-up)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수산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수산기업 지원을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총 45개의 도내 수산연관 중소기업을 지원, 그 결과 신규 창업기업 4개사 발굴·지원, 매출 60억원 달성, 수출 증대효과와 함께 466명의 신규 일자리창출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14억원을 들여 수산가공, 수산식품, 수산기자재 등 수산업 전후방 관련 연관 산업을 대상으로 수산산업분야 창업·성장경제 선도모델 확립, 경북 수산기업·제품의 기술경쟁력 기반 글로벌 시장선도 브랜드 파워 구축, 지역 수산기업 제품 국내 소비자 시장 내 비교 우위의 포지셔닝 구축을 목표로 14개 세부지원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태영 원장은 “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수산산업분야 창업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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