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솔로 가수 최고 기록 경신

▲ 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이홉 믹스테이프 타이틀곡 `데이드림`(Daydream·백일몽)의 뮤직비디오 중 한 장면. /`데이드림`뮤직비디오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이홉(본명 정호석·24)이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지난주 자신이 세운 한국 솔로 가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13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난 2일 발매된 제이홉의 첫 믹스테이프 `호프 월드`(Hope World)는 `빌보드 200` 38위에 올라 지난주 63위보다 25계단 순위가 상승했다. 한국 솔로 가수로는 최초로 2주 연속 진입이다.

또 이 앨범은 `월드 앨범` 1위, `인디펜던트 앨범` 3위, `디지털 앨범` 4위, `톱 앨범 판매` 17위, `캐나디안 앨범` 35위를 기록했으며 `톱 랩 앨범` 차트에는 19위로 첫 진입 했다.

제이홉도 솔로 아티스트로서 `이머징 아티스트` 3위, `아티스트 100` 91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지난해 9월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승-허`(LOVE YOURSELF 承 Her)는 `빌보드 200` 115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