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석<사진> 전(前) 포항중앙교회 행정목사가 최근 선린대학교 교목(대학교회 담당)에 부임했다.

오 목사는 “하나님의 대학 선린대학교에 부임하게 된 것은 제 생애 가장 큰 축복”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 목사는 “포항에서 12년째 사역하면서 포항의 젊은이들이 즐거이 꿈을 실현하고 정착해 복을 누리는 도시가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해 왔다”며 “주님이 걸어가신 길을 따라 어린학생들을 사랑하고 섬기겠다”고 말했다. 또 “최근 선린대학교 내 설립된 선린대학교회가 선린대학의 영적 중심으로서 모든 학교식구들을 끌어안으며,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요, 지역주민들의 구원의 방주이자 작은 자들의 안식처가 되도록 선한 목사의 마음으로 부지런히 목양하고 섬기겠다”고 말했다.

오 목사는 대구 태전교회 전임전도사와 부목사를 거쳐 대구경북 최대 교회(건물·성도 수·예산)인 포항중앙교회에서 부목사, 행정목사를 지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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