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충무기 중·고 사격대회`

국내 최고의 사격 유망주들이 포항에서 기량을 겨룬다.

한국중·고등학교사격연맹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제40회 충무기 전국중·고등학생 사격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4년 36회 대회 이후 4년 만에 포항에서 개최되는 충무기 대회는 차세대 한국사격을 이끌 유망주의 산실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 각지를 대표하는 중·고등생 유망주 6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대회는 공기소총, 공기권총 2종목을 남중부, 여중부, 남고부, 여고부로 나뉘어 진행한다.

14일 포항 티파니웨딩홀에서 열리는 공식 개회식을 시작으로 15~17일 고등부, 18~19일 중등부 경기가 펼쳐진다.

/박동혁기자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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