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선정 지역 유일
내달 제 1기 교육생 모집

▲ 영진전문대가 대구지역 유일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영진전문대 평생교육원이 대구시간호조무사회와 MOU를 체결하는 모습.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교가 대구지역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로부터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진전문대 평생교육원은 오는 4월 제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주중 야간반 40명, 주말반 40명 등이다.

교육은 대구시간호조무사회와 협력해 오는 5월에 개설해 내년 2월까지 이론 360시간 및 실습 340시간 등 모두 700시간으로 운영된다.

지원 자격은 의료법에 의한 의료기관, 노인복지시설, 보건지소 등에서 3년 이상 간호조무사 업무분야 경력이 있으면 된다.

교육 수료자에겐 방문간호조무사 자격이 발급돼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들의 가정을 방문해 간호, 진료 보조, 요양 상담 등의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표창수 영진전문대 평생교육원장은 “고령화 사회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방문간호조무사의 수요와 역할이 더욱 커지는 만큼 우리 대학 주문식 교육 명성에 걸맞게 지역사회 맞춤형 방문간호조무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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