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후 2시 45분께 포항시 남구 장흥동의 한 금속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창고 벽면과 천장 일부 10㎡를 태우고 13분 만에 완진됐다.

이번 화재로 소방서 추산 4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창고 바깥에서 자연 냉각 중이던 산화마그네슘이 복사열에 의해 가열돼 벽면에 불이 옮겨 붙으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황영우기자 hy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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