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공립박물관 평가

【영주】 영주시 소수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7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2016년 11월 개정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박물관의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운영과 복합 복지공간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장려하기 위해 도입됐다.

평가는 2017년 1월 기준 등록 3년 이상 된 전국 190개 박물관을 대상으로 서면조사, 현장평가와 함께 경영관리, 사업관리, 경영전략, 고객관리 등 4개 부분을 중점 평가해 인증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인증 공립박물관을 선정하고 대상 박물관에는 인증서를 발급한다.

소수박물관 관계자는 “3만여 점이 넘는 소장유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유물수집 및 연구, 시설개선 등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2회의 특별기획전 개최 등으로 시민들에게 친근한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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