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곡 `디스트릭트9`

▲ 스트레이 키즈./JYP엔터테인먼트 제공
JYP엔터테인먼트가 4년 만에 내놓는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26일 데뷔 앨범 `아이 엠 낫`(I am NOT)을 발표한다.

13일 JYP에 따르면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디스트릭트9`(District9)이다.

이밖에 `낫!`(NOT!), `미러`(Mirror), `어웨이큰`(Awaken), `돌`, `잘하고 있어`, `써드 아이`(3rd eye), `믹스테이프#1`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이들은 데뷔 하루 전인 25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스트레이 키즈 언베일-아이 엠 낫`(Stray Kids UNVEIL [Op. 01 : I am NOT])을 타이틀로 쇼케이스를 연다.

스트레이 키즈는 2017년 10월 동명의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를 통해 선발됐다. 방찬, 김우진, 이민호, 서창빈, 황현진, 한지성, 필릭스, 김승민, 양정인 등 9명이 데뷔조로 뽑혔다.

지난해 12월 첫 미션곡 `헬리베이터`(Hellevator)를 비롯해 생방송 마지막 미션에서 공개한 `Grrr 총량의 법칙`과 `어린 날개`, 신촌 버스킹 무대에서 선보인 `야야야`(YAYAYA), 유닛(소그룹) 미션곡들인 `글로우`(GLOW), `스쿨 라이프`(SCHOOL LIFE), `4419` 등 자작곡이 수록된 앨범 `믹스테이프`(Mixtape)를 발표했다.

이 앨범은 지난 1월 20일 기준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2위를 기록해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필리핀 등 4개국 아이튠스 앨범 차트 1위 및 덴마크·러시아 등 14개 지역 아이튠스 앨범차트 톱10에 진입했다. 이에 빌보드는 스트레이 키즈를 올해의 유망주로 선정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