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보호구역 관리 대책
홍보용 수돗물 `보배수` 호평

【울진】 울진군은 최근 `2018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열린 `물의 미래, 자연에서 찾다`라는 주제의 기념행사에서 물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상수도보호구역 유지 관리 대책 추진, 상하수도 보급률 개선, 유수률 개선, 상하수도요금 현실화률 개선, 하수도 보급률 개선, 수돗물 홍보용 보배수 생산, 수돗물 아껴 쓰기 홍보 등 물 관리 정책분야에 대한 종합적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세계 물의 날`은 차츰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UN이 제정해 선포한 날로 매년 3월 22일이다. 1993년부터 가뭄, 홍수, 수질오염 등의 물 문제를 자연생태계 복원에서 답을 찾고자 제정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환경부는 지자체 상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2017년 수도사업자 운영관리 평가`를 실시했다.

운영관리 평가는 인력의 전문성 확보, 상수도 관리 운영 분야, 상수도 정책 분야 등 총 3개 분야 28개 세부 항목을 통해 상수도 운영관리 전반을 평가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울진 보배수는 깨끗한 수질과 우수한 맛을 자랑한다“며 “이번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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