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서비스 접근성 용이`
과기부 `K-Global 300`에 뽑혀
연구·투자 등 단계별 지원 혜택

▲ 포항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 `팜클라우드㈜` 관계자들이 자체 개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포항대 제공

포항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최근 입주 기업인 팜클라우드㈜(대표 박영석)가 과학기술통신부가 뽑은 ICT유망기업 `K-Global 300`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K-Global 300은 과기부가 글로벌 경제위기와 저성장 기조에 직면한 한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ICT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 해외투자 컨설팅, 벤처사업지원 등을 단계별로 지원받을 수 있다.

팜클라우드㈜에서 보유한 기술은 앱설치와 페어링 과정에 따른 정체를 해소해 사용자 이탈을 방지하고 모바일 서비스의 접근성을 최단화하는 특징이 있다.

이 기술은 복수의 특허맵과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예방 프로그램 수행을 통해 원천기술로 인정받아 해당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영석 대표는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방법으로 디바이스를 제어하는 기술을 통해 다수의 지식재산을 확보하였고, 유사 특허가 없는 유일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포항대학교 관계자는 “입주기업에 대해 시제품제작 및 마케팅 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 조기 사업화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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