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은 12일 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장수팔팔건강체조를 운영하는 10개 읍면, 28개 마을회관에서 프로그램 참여자 850명을 대상으로 기초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항목은 치매조기선별, 우울척도, 혈압, 혈당, 체성분검사이며, 프로그램 운영 전후 결과를 비교 분석해 성인병, 뇌졸중, 치매 등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비용을 줄이고자 실시한다.

꽃 할배, 할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평생 동안 할 수 있는 운동 만들기 △적절한 음주와 금연하기 △봉사활동으로 젊음 유지하기 △적절한 자극 주는 두뇌 훈련하기 △노화 방지하는 항산화 음식 먹기(우유, 칼슘) 등이다. 또 울진군보건소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 장수팔팔건강체조, 맑은뇌쉼터 건강대학, 노인성 우울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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