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SBS TV 2부작 특집극 `사의 찬미`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2일 밝혔다.

`사의 차미`는 한국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과 극작가 김우진의 사랑을 그린다.

제목 `사의 찬미`는 윤심덕이 1926년 8월 발표한 음반이다.

이종석은 조선의 천재 극작가 김우진 역을 맡아, 인생의 유일한 동지이자 연인인 윤심덕과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다.

그는 이 드라마에 노개런티로 출연한다.

소속사는 “연출을 맡은 박수진 PD가 지난해 이종석과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고, 이종석이 단막극에 대한 애정과 지원의 뜻으로 노개런티로 출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편성은 미정이다.

한편, 이종석은 이달 초 데뷔 8주년을 기념해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수익금 일부를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