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가 `세계 물의 날` 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 9일 경산시 경북테크노파크에서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경북도가 실시한 2018년도 `세계 물의 날` 기관 평가에서 이같이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7년도 물 관리 및 상·하수도 분야 업무 추진에 대한 평가한 결과다. 시는 2015년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4년 연속 수상을 통해 다시 한 번 `물의 도시 청정안동` 이미지를 크게 부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2016년 환경부가 주관한 `물 순환 선도도시`에 선정됐다. 이에 지난해 시가 발주한 `안동시 물 순환 마스터플랜`이 올 상반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총 410억원이 투입되는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도 곧 착수하는 등 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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