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록 경북개발공사 사장 취임

경북도개발공사 제8대 사장에 안종록(65·사진) 전 경북도 건설국장이 지난 9일 취임했다.

안 신임 사장은 경영비전으로 “사람중심으로, 고객이 만족하는, 행복한 삶의 터전 창조”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4가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4대 실천과제는 “도청이전 신도시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신성장 동력사업 발굴”, “공공정책사업 확대”, “클린경영시스템 구축”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기존사업으로 확보된 여력을 공공정책 사업에 재투자해 사회공헌 및 공익활동 다각화해 새 정부가 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40여 년간 경북도에서 근무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개별역량이 누수가 없도록 최대한 능력과 열정을 이끌어내 공사가 선진 공기업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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