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경북은 작년 3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교통복지수준에서도 전국 최하위로 평가됐다”고 말했다.
그는 “길이 생기면 사람도 오고, 물자도 오고, 기업도 오게 되어있다”며 “철도와 고속도로 구축으로 `밭 전(田)자` 형태의 교통체계를 완성하고, 도내 23개 시·군을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해 경북이 교통 요지이자 물류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동해중부선 철도 2단계 건설사업(영덕~울진~삼척) 조기 추진 △포항~영덕 고속도로와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영일만 대교 포함) 건설 △동해남부선 철도(포항~울산) 건설 △영천~신경주 복선전철 △동대구(동대구~영천) 복선 전철화 사업 등이다.
/박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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